이수동 소장, '파워포인트 활용 데이터 인포그래픽 디자인 제작 실무' 발간

이수동 인포그래픽웍스 Vlab 인포그래픽 연구소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실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문서 작성의 지침서가 발간됐다.

이수동 인포그래픽웍스 Vlab 인포그래픽 연구소장과 김선주 그래픽디자이너가 공동 저술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데이터 인포그래픽 디자인 제작실무'(저자 이수동, 김선주·예문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일반 기업부터 공공기관 그리고 누구나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인포그래픽 문서의 기획부터 실전 디자인 제작까지 한 권에 담겨있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를 비롯한 국내외의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확실한 근거자료와 논리적 불확실한 비즈니스 흐름 속에서 개개인은 서로 관계없는 지식까지 활용할 줄 아는 통찰력은 물론 제시된 데이터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 데이터 문해력, 데이터를 사람들이 보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이용해 기획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응용 기술까지 갖춰야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런 상황과 맞물려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데이터 인포그래픽으로 단순히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데이터를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이 아닌 보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일상이나 업무에서 마주하게 되는 리서치 자료, 표, 그래프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설명하고 소비자가 가장 먼저 주목하는 제목 짓기 노하우, 그래프 및 표 등을 자유롭게 변형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저자인 이수동 소장은 이 책에 실제 교육 및 디자인 제작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내용을 바탕으로 공감을 얻고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표현 요소를 배우고 핵심 메시지를 추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편집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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