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항염 기능성 펩타이드 발굴 및 기전 확보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최다현(왼쪽)·이상희 씨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최다현(석·박사 통합과정 2년)씨와 이상희(학부 4학년) 씨가 2018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16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들은 (주)나이벡과 공동연구로 발굴한 '신규 펩타이드의 항염 기능성 및 작용기전 규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반응이 유발된 세포에 신규 펩타이드를 처리한 결과, iNOS 단백질 발현 조절 및 높은 인공 피부로의 투과성을 통한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 이는 염증질환 및 줄기세포 노화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S2449311)과 한국연구재단 (NRF) 중견연구자 지원사업(NRF-2017R1A2B4002611)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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