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황영호·2번 천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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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청주시장 경선과 관련해 후보자측과 룰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경선 기호추첨에서는 기호 1번 황영호, 기호 2번 천혜숙 후보로 결정됐다. 정견발표(10분) 순서는 황 예비후보가 먼저 하게 된다.

후보간 가산점 관련해서는 황영호 후보 20%(국자유공자 자녀), 천혜숙 후보 30%(정치신인+여성= 중앙당 지침상 가산점 최고치는 30%임)를 부여받게 된다.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경선선거운동기간중에 본인,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이 호별방문행위가 금지되며, 모바일 투표 당일(4월 19일)도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다만, 후보자선출대회 투표독려 문자는 발송이 가능하다.

한편 경선 대회는 24일 오후 1시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주시장 후보는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의 경우 모바일 투표와 경선 당일 현장 투표를 더해 50% 비율로 환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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