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무박 2일 충북 중부권 민생투어' 마치고 음성서 기자회견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바른미래당)가 '우.문.현.답' 시리즈 '무박 2일 중부권 민생투어'를 마친 후 16일 오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중부권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바른미래당)는 16일 '우.문.현.답' 시리즈 '무박 2일 중부권 민생투어'를 마친 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중부권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인 '황소캠프' 전원이 '농촌 일손봉사'에 참여한 이번 '무박 2일 민생투어'는 음성군 소이면 금고2리를 찾아 폐비닐 거두기, 고추대 제거 등 농촌 일손을 거들며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음성지역 도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맨몸으로 함께 호흡하며 중부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눈과 귀에 담아왔다"며 회견을 시작했다.

중부4군의 상생발전 계획을 발표한 신 예비후보는 "항상 민심의 한 가운데에서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진짜 정책'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충북도민 모두와 함께 '강한 경제! 젊은 충북!'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용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지역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내 충북 에너지신산업 지원센터 설립 ▶혁신도시 갈등 적극 중재 ▶용산산업단지 조성 지원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여건 마련 ▶진천 태양광중심 에너지 클러스터 완성 지원 ▶증평 에듀팜 특구 지원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완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농업소득 증대 및 복지혜택 강화 등 중부4군의 발전계획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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