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원 대상 혁신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방학 중에 집중 운영,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9월 충청권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혁신학교 나눔 한마당'을 개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창의 인재를 양성 위해 상반기에 대전 혁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또 하반기에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 씨앗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혁신 프로그램 운영학교 20개교를 공모·선정하고 예산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 창의인재 씨앗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운영학교 6개교를 추가로 신규 지정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 등 교육 주체별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혁신 문화 확산은 교육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새 교육 풍토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변혁 의지를 바탕으로 새 변화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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