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추진 현장 격려

고근석 음성부군수가 방역 추진현장을 방문해 업무 파악에 나섰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24대 고근석 음성부군수가 읍·면 순방은 물론 방여추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지난 6일 자로 부임한 제24대 고근석 음성부군수가 지난 11일 21개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현안과 기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6∼18일가지 읍면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지난 16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하루 3개 읍·면씩 총 9개 읍·면을 순방하며 각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파악과 함께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인사와 대화를 주고받고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 직원을 격려한다.

고 부군수는 음성읍 순방에서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 등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읍·면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순방은 16일 음성읍·소이면·원남면을 시작으로 17일 맹동면·대소면·금왕읍, 18일 생극면·삼성면·감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 음성부군수는 지난 14일 음성군에 설치된 거점소독소 및 방역초소 15개소를 방문,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고 부군수는 음성군에서 지난 3월 AI가 발생한 이후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발생이 없음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음성군으로 유입되어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방역통제초소 내실운영, 축산농가 추가 예방접종, 예찰강화 등을 통해 AI와 구제역의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점소독소에서 근무 중인 한 직원은 "바쁜 군정 활동에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이렇게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신 고근석 부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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