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본청에서 시와 자치구 을지연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을지연습 사건계획 작성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7일 본청에서 시와 자치구 을지연습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을지연습 사건계획 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도상연습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사건계획 작성교육으로 2018.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은 ▶사건계획 작성방법 ▶사건계획 작성 예문 ▶도상연습 개선사항과 질의응답 등 사례 및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시 박장규 비상대비과장은 "을지연습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는 종합훈련"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사건을 작성하는 법을 배우게 돼 을지연습을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