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 심사 결과 발표

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는 이규희(왼쪽), 한태선 후보간 경선을 통해 결정되게 됐다.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양승조 의원의 6·13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된 천안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규희-한태선 후보간 경선을 통해 결정되게 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위원장 정성호)는 16~17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서류 심사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총 7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은 2곳, 경선 지역은 4곳, 광주 서구갑은 전략적 판단을 위해 전략공천위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수 후보 지역인 서울 노원병, 부산 해운대을은 단수 후보로 선정했고, 서울 송파을 송기호-최재성, 울산 북구의 이경훈-이상헌, 충남 천안갑은 이규희-한태선이 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

경선 방법은 권리당원ARS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50%다.

다만,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백재욱-서삼석 후보자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키로 하는 등 경선 방법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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