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도의원 2선거구 김종필 결정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성일종)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및 서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천심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성 위원장은 "태안은 한상기 현 現태안군수, 서산2선거구는 김종필 현 도의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해당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경선 절차를 진행했다.

한상기 군수는 경쟁을 벌이던 김세호 前군수가 경선 불참의사를 밝히며 단수후보가 되며 확정됐고, 김종필 의원은 경선을 통과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위원장은 "한상기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이던 백화산 종합개발, 노인복지관 건립,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을 달성했고 취임이후 공약 추진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군정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도 밝혔다.

또 "김종필 도의원은 불필요한 도 예산 낭비를 바로잡는데 앞장서왔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청년실업 문제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활동에도 큰 성과를 내며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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