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산후 회복 및 신생아 양육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구 산모도우미)를 파견해 준다.

타 시군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출산가정이 지원대상이나 분만취약지로 분류된 청양군은 원하는 출산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비용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90% 군비로 지원하고, 큰아이 돌봄서비스 비용도 100% 군비 지원해 주고 있다.

신청기한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며 구비서류 등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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