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심의보 추대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범중도우파 좋은 교육감 후보' 선정에 나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18일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심의보 예비후보를 선정·발표했다.

범사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면접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범사련은 "지난 2월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평가를 마쳤으나 지역에서 후보단일화의 시간을 달라는 요청에 따라 발표를 미루게 됐다"고 늦어진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에서 기울인 다양한 노력에 비해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평가를 토대로 심의보 교수를 좋은교육감 후보로 선정해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범사련은 "심 후보야말로 전교조가 망친 충북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적임자라고 확신 한다"며 "그가 걸어온 교육의 길이 좋은 교육감으로 지역에 밝은 빛을 발산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범사련은 지난 1월부터 '좋은교육감후보 선정위원회'를 만들어 세종과 울산, 경기 등 8개 지역의 좋은교육감 후보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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