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한마당 잔치'
제천체육관,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려
30개팀 선수 및 응원단 등 500여명 참가

'제28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오는 21일 제천체육관과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오는 21일 제천체육관과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매일(대표이사 이정)이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초등교직원부 11팀, 중등교직원부 15팀, 초등어머니부 4팀 등 총 30팀이 참가했다.

500여명의 선수 및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초등교직원부 경기는 예선전은 풀리그를 거쳐 조 1, 2위팀이 6강에 진출해 준결승 및 결승팀을 결정한다.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리는 중등교직원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초등어머니부는 예선전부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는 식전경기로 남천초와 의림초 어머니부의 경기가 열린다.

이정 중부매일 대표이사는 "본 대회가 제천지역의 영원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은 시민 모두의 사랑과 성원의 결과"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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