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창 한국당 충북도의원, 제천시장 출마 선언

윤홍창 충북도의원이 19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윤홍창(53)충북도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분열된 민심을 수습하고, 희망찬 제천을 열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저는 시장 후보 중 유일하게 4년의 충북도 의정경험이 있어 타 후보에 비해 집행부의 생리와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절망하는 제천발전을 위해 모두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옛 동명초 부지에 브랜드 리조트를 유치해 평일 500명이상, 주말 1천500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을 시내 중심상권에 쏟아 놓겠다"며 "의림지와 청풍명월을 잇는 관광밸트의 중심에 민자 리조트를 유치해 붕괴한 도심상권을 완벽히 살려내고 제천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세명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유휴 부지 내에 문화예술의 전당 및 한·양방 융합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 "며 "천연물 제제 개발 생산시설과 천연물 신소재 개발 지원센터 건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절망의 위기에서도 나라를 구한 제천의병정신을 계승해 경쟁력을 잃고 충북 5번째 도시로 전락한 제천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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