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공품 공동브랜드, '생명(생명브랜드 연계) + 애(사랑 愛)'

지난해 12월 HACCP(해썹) 인증을 마친 '생명애' 잼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생산되는 농식품가공품 공동브랜드 '생명애'를 특허 출원해 상표등록을 마쳤다.

생명애는 생명브랜드를 연계한 '생명'에 사랑愛 '애'를 더한 것으로, '청주 생명 농산물로 사랑을 전하다'라는 뜻이다.

이번 생명애 상표등록에 따라 안전하게 재배한 농산물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건강하게 생산한 농산물가공품이 공동브랜드 '생명애'를 달고 전국으로 납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57.48㎡, 지상 2층 규모의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 가공장비 71종, 99대를 설치한 뒤 지난해 10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과채주스,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해썹) 인증을 마쳤다. 현재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과즙, 조청, 잼, 건조·분말·환 등 농산물가공품이 제조되고 다양한 시제품도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 상표등록으로 사랑이 담긴 농산물 생명애가 전국으로 활짝 판매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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