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19일 충북지방청 브리핑실에 임시 스튜디오를 차려 놓고 농아인과 가족을 청사로 초대해 행복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의 일환으로 충북 농아인협회 소속 농아인과 가족 35명을 초대해 112종합상황실, 과학수사 다기능종합분석실 등 청사 견학을 한 후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택화 청장은 "함께 하는 삶이 행복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치안 만족도를 향상하고 이는 바로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