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춘 단양군의원 "당원명부 유출"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당내 경선과 관련해 고소를 당했다.
천동춘(56) 단양군의회의원(자유한국당)은 19일 "수십명의 당원명부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어서 류 군수를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최근 류 군수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에 나섰다 패했다. 류 군수는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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