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가 제53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4강에선착했다.
 경성대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백승룡의 활약에 힘입어 원광대를 5-3으로 눌렀다.
 경성대는 1회 주창훈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끌려갔지만 2회 백승룡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4회 1사 2.3루에서 다시 백승룡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고 불펜 투수들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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