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청원구간과 영동구간, 호남고속도로 회덕∼익산구간에 대한 포장 유지보수공사가 시행돼 고속도로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고태성)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2000년도 포장 유지보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수공사가 시행되는 구간은 경부선 안성∼청원구간(서울기점 63.2∼132.2㎞) 및 영동구간(167∼203.3㎞), 호남선 회덕∼익산(회덕기점 0∼64.2㎞) 구간이다.

이 구간에 대해서는 아스팔트 포장노면을 4∼10㎝ 절삭후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노면불량을 개선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신속한 통행이 기대된다.

도로공사는 공사기간중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1개차로를 차단한 야간작업을 시행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작업을 중지하는등 교통제한을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