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부터 16개팀 5백여명 참가

2000년 제일화재컵 코리안리그 전국 실업핸드볼대회 및 제 23회 연맹회장기 전국대학 핸드볼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8일동안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실업 핸드볼연맹과 대학 핸드볼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팀에서 임원 및 선수 등 5백여명이 참가한다.

제천시는 대회기간중 내 고장을 찾는 임원과 선수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요원 배치 및 숙박업소 점검, 세탁기와 팩스설치, 교통안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제천 10경 사진전시회와 농산물 및 캐릭터상품 판매장도 설치해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매에 따른 농가소득 효과도 거두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의 유치로 숙박시설 및 식당, 택시 등 시설이용에 따른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여가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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