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시작한다면 누구나 웹마스터가 될수 있어요.
특히 그래픽 부문은 색채라든가 조화를 추구하는 분야로 여성들에게 더 유리한 종목이죠. 관심과 흥미가 있다면 훨씬 빠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나이·성별과는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어 사이버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21세기 유망 직종입니다』

청주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현재 웹디자인 강사로 출강하는 김동학씨(26)는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웹인터넷 마케팅회사인 「WEBSNOW(상무이사 이석호)http://www.websnow.net」에서 웹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주로 웹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도메인 등록등을 취급하며 전자 상거래나 사이버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작업을 대행해주고 있다.

김강사는 『아직 이 분야는 불모지라고 생각해요. 웹디자인 과정으로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는 작년 9월 1기에 이어 벌써 2기 수료생 8명을 배출해 2명 정도가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망직종』이라고 생각한다. 김씨는 현재 충북대공대 정밀기계공학과 학생으로 컴퓨터 소모임인 서클 WEBCLUB에서 활동하며 전문분야로 발돋움한 케이스.

웹디장인 과정을 배우려면 우선 제작언어를 알아야 하는데 웹페이지 언어(HTML), 웹페이지 응용언어(자바 스크립트,CGI), 웹페이지 그래픽 프로그램등을 알아야 하며 실행관리를 위해서 웹페이지 통합및 관리요령을 습득하여야 한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하루가 다르게 수천개의 사이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실정으로 텍스트 정보및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어 웹디자이너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PC활용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김강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지난 96년 인터넷을 통해 홈페이지에 매력을 느껴 취미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동영상 표현하는 다이나믹 언어가 필요해 배우기 시작했죠. 요즘은 화일 전송작업에 없어서는 안될 리눅스 열풍이 불고 있어요. 한가지를 하려면 다양한 지식을 접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과정일 뿐입니다』

김강사는 『보수는 노력여하에 따라 커질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앞으로는 선진국처럼 각 가정마다 로컬 에어리어(LAN)체제로 될것이기 때문에 더욱 유망한 분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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