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단양관내 각급 기관단체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표현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27일 관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29일은 실무협의회를 열어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참여하는 각급 기관·단체는 단양군, 교육청, 경찰서를 비롯 신단양지역개발회, 제천·단양 범죄예방위원회, 단양청소년회의소, 보이스카우트단양지구연합회, 청소년연맹단양지역협의회, 한국해양소년단단양지역협의회 등이다. 행사내용은 오는 5월 9일 단양읍 수변공원특설무대에서 만화그리기, 풍물, 가요, 댄스, 컴퓨터게임 등의 종목을 정해 청소년들의 장기를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미술, 국악, 가요, 장기자랑, 무용, 컴퓨터 게임 등 6개 분야에 총 7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관내 청소년 현황은 학교는 초 11, 중 7, 고 3개교 등 총 21개교에 5천4백9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는 댄스동아리 4개, 풍물패 2개를 비롯해 만화동아리, 연극동아리, 문학동아리 등 30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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