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의 카드 회원수가 지난 23일로 20만명을 넘어서는등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대전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카드회원 모집에 들어간 이후 6개월만에 20만명을 돌파해 당초목표 10만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 개점전까지 18만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오픈후 5일동안 폭발적인 회원가입 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예상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롯데카드가 타은행과의 제휴없이 독자적으로 카드회원을 관리하면서 고객에 대한 신분등 정보누출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롯데는 고객들이 상품구매시 60% 정도가 카드로 대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5%가 롯데카드인 점을 감안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정기적인 상품정보 제공과 포인트누적에 따른 사은품 및 할인쿠폰 제공, 각종 행사초대 등 특전을 부여해 카드회원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대전점 관계자는 『카드결제시 비밀번호를 알아야 이용이 가능하므로 도난이나 분실시 안전하며 입회비와 연회비가 없는 점 등 다양한 혜택이 롯데카드를 선호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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