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2000년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샛강가꾸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각종 오염으로 몸살을 앓던 소하천을 물론 마을 앞 실개천까지 깨끗하게 정비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샛강가꾸기 사업은 범군민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50%의 진척을 나타내 오는 5월이면 관내 실개천 정비가 깨끗하게 정비돼 개구장이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잡으며 노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실개천이 1백35개소로 마을 앞에 있는것은 각종 생활쓰레기, 녹약병을 비롯 축산폐수, 생활오수등으로 인해 오염확산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됐다는 것.

이에 군청내 전 직원이 지난 27일부터 전 하천을 대상으로 샛강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홍순규 연기군수가 현장방문, 주민들로부터 공감대 형성등이 이루어지면서 마을별로 주민이 직접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연기군청 직원들도 1하천 1담당제를 실시해 책임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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