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이번 4.13총선 후보로 등록한 29명 가운데 병역을 만기복무하지 않은 후보는 전체의 38%인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들을 사유별로 보면 보충역으로 소집해제된 1명을 제외하고 ▶귀휴전역 2명 ▶징집·소집면제 3명 ▶가사사정 제대 3명 ▶병역종결 1명 ▶제2국민역 1명등이다.

노영민후보(청주흥덕)와 이근규후보(제천·단양)는 각각 수형과 생계곤란으로 소집을 면제받았으며 이충범후보(진·괴·음)는 질병으로 징집면제됐다.

가사사정으로 제대한 후보는 윤병태(충주),정종택(청원),어준선(보·옥·영)후보등 이며 김선길후보(충주)는 미국유학후 입영통지서가 나오지 않아 75년 병역의무가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조성훈(청주흥덕),신경식(청원)후보는 귀휴전역됐으며 장석봉후보(청주흥덕)는 질병으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만기군복무를 한 18명중 사병전역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군예편자 2명, 위관및 영관으로 전역한 후보가 7명, 하사관전역 1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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