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00년 무대공연작품지원사업
충북도는 28일 공연예술계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2000년도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연극분야는 총 17건중 16건이 선정됐으며 무용은 6건중 2건,음악은 4건중 3건,국악은 12건중 3건이 지원사업으로 결정됐다.
각 시군별 선정사업을 살펴보면 청주시는 박재희 새암무용단의 「바람벽」앵콜공연, 새즈믄 문화기획단의 「새즈믄 우리의 얼굴」이,충주시는 극단 달래의 우수창작극 레퍼토리 공연 「사로잡힌 영혼」,제천시는 우리극연구소 밀양연극촌의 「오구」와 「산너머 개똥아」,극단 님비곰비의 「십이지신」,제천합창단의 「신춘연주회」,청원군은 극단 시민극장의 「이육사의 생애」,풍물굿패 씨알누리의 「하늘이 사람을 나리사」,보은군은 극단 놀이패 열림터의 창작 마당극 「진달래의 노래」,극단 새벽의 「DDR」,그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푸른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린음악회」,옥천군은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하성호의 이야기 음악회」,영동군은 극단 청년극장의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와 극단 상당극회의 「새 품바」,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의 「그것은 목탁구멍…」와 「택시 드리벌」,괴산군은 충북연극협회 「울고넘는 박달재」,극단 새벽 「DDR」,극단 상당극회 「새품바」,풍물굿패 씨알누리 「하늘땅 소리굿」,음성군은 극단 상당극회의 「새품바」,풍물예술단 신명의 「대한국인_왜 안중근인가」,단양군은 상당극회의 「마당극 온달전」 등이다.
충북도는 지난 6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개최,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가졌으며 각 시군에서 지역특성과 자체설정에 맞게 선정토록 한바 있다.
이훈재
hj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