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호경기독교방송사장의 퇴진을 요구한 국장급 간부 12명에 대한 징계조치(본보 25일자 11면)에 대한 내부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CBS 김응천기술국장을 비롯한 전국 기술국 간부들의 추가서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주CBS 노동조합은 28일 『사장퇴진 요구 간부들의 숫자가 모두 28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서명간부와 노조 집행부 부당징계에 대한 항의로 CBS 사태의 적극보도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 방송 재단이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노사양측의 의견서를 제출받고 곧 수습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