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1차 후보등록이 마감된 28일 도내 7개 선거구에 29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선의 평균 경쟁률은 4.1대 1로 지난 제15대 총선의 5.6대 1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등은 도내 7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지만 민국당과 한국신당은 각각 2개 선거구에 불과하며 무소속 후보는 4명에 달했다.

최고령 후보는 보은·옥천·영동선거구의 이용희후보(민주당)로 68세 이며 최연소 후보는 청원선거구 김기영후보(무소속)로 37세다.

이번 총선의 특징은 괴산선거구의 감소로 현역 김종호의원이 비례대표로 빠진 것을 비롯해 건강및 개인사정으로 오용운의원(청주상당), 김영준의원(제천단양)등이 출마를 포기했고 40대 젊은층 후보들의 분포가 늘었다./편집자주

◆연령별
도내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29명의 후보자 평균연령은 51.6세로 집계됐다.
40대가 41.38%인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9명(31.04%), 50대 6명(20.69%), 30대 2명(6.89%)등이다.
지난 제15대 총선 당시 30대가 17.8%인 8명이었으나 이번 총선은 불과 2명만 후보등록을 마쳤다. 반면 40대는 지난 제15대 총선때 17.8%인 8명에 그쳤으나 이번 제16대 총선은 41.38%인 12명에 달해 40대 후보들이 주류를 이뤘다.


◆직업별
정치인이 41.38%인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역 국회의원 5명(17.24%)이 등록, 국회 재입성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
지난 제15대 총선당시 변호사는 6.7%인 3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총선은 13.79%인 4명에 달했다.
또 교육자 2명(6.89%)을 비롯해 상업 1명(3.45%), 약사 1명, 건설업 1명, 정보통신업 1명, 무직 1명, 기타 1명등으로 집계됐다.


◆학력별
대졸이 51.72%인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졸 12명(41.38%), 대학원수료 1명(3.45%), 고졸 1명(3.45%)등이다.
후보들의 학력수준은 역대 선거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지만 해외 유학파가 상당수에 달했다.
김선길후보(자민련·충주)가 미국 아메리칸대 대학원 2년을 졸업했고 민국당 원은상후보(제천단양)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4년 졸업, 자민련 정우택후보(진·괴·음)는 미국 하와이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신고
구천서후보(자민련·청주상당)가 29억6백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최현호후보(무소속·청주흥덕)는 9천3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주요 재력가는 어준선후보(무소속·보옥영) 26억8천8백만원, 이원성후보(민주당·충주) 25억3천6백만원, 김진선후보(민주당·진괴음) 19억5천만원, 김선길후보(자민련·충주) 18억2천9백만원, 노영민후보(민주당·청주흥덕) 14억5백만원, 이용희후보(민주당·보옥영) 12억5천4백만원, 정종택후보(민주당·청원) 11억6천8백만원, 홍재형후보(민주당·청주상당) 9억1천4백만원등으로 자민련 정당공천을 받지 못한 어준선후보를 제외하고 여당 후보들의 재산이 많았다.


◆납세현황
최근 3년간 후보들의 소득세및 재산세 납부 합계실적을 보면 1백만원 미만이 17.24%인 5명이고 1억원이상 납부한 후보도 13.79%인 4명에 달했다.
또 1백만원이상∼5백만원미만 6명(20.69%), 5백만원이상∼1천만원미만 2명(6.89%)등이고 1천만원이상∼5천만원미만이 37.93%인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후보병역
병역을 필한 후보는 23명이지만 6명은 병역미필자로 나타났다.
병역필 후보중 장군전역 2명, 영관전역 2명, 위관전역 5명, 하사관전역 1명, 현역병전역 12명, 보충역 1명등이다. 병역미필자의 종류는 제2국민역 1, 병역면제 1, 소집면제 2, 병적기록이 없는 후보 1, 기타 1명등이다.
병역 미필자중 소집면제는 청주흥덕 노영민후보, 제천단양 이근규후보이고 귀휴전역 조성훈후보(청주흥덕), 병역의무 종결???쒮????????????????쒽??관??????턀???????쐀량?랭?????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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