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도약의 새 천년을 맞아 군민의 동질성을 일깨워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푸르고 아름다운 음성을 조성하기 위한 새 천년 맞이 기념 식수 행사가 29일 음성군 전역에서 펼쳐졌다.

음성군은 새 천년이 주는 감동을 전 군민이 공유하고 다음 천년까지 음성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 영원한 음성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천년 이상 잘 자라는 대형 수목을 군민이 함께 식재하는 새 천년 맞이 기념 식수 행사를 추진, 관내 40개 기관, 13개 단체, 1백65개 마을 등 모두 2백18개소에서 행사를 치렀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은행나무, 층층 나무 등 모두 천 년 이상 잘 자라는 나무로 군은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 이상의 대형 나무를 무료로 보급하여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음성읍 읍내리 삼보아파트에서는 주민 1백여명과 정상헌 음성군수가 함의 아파트 단지에 은행나무를 식재,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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