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법 사금융업체 및 유사금융업체로 인한 서민금융이용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관할 수사당국과의 Hot line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저금리 추세의 지속 및 신용불량자의 증가 등으로 불법 자금모집, 불법 대출 또는 중개, 신용카드할인(일명 카드깡? 행위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불법 업체에 대해 관할 수사당국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광역시는 관할 경찰서와, 기타 지역은 지방경찰청과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중이다.
 즉,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및 74개 관할경찰서 등 총 88개 전국 경찰관서와 Hot line을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 지역생활정보지 등 광고를 통해 이뤄지는 유사수신행위, 무등록 대부행위, 카드깡행위 등에 대해 지역관할 수사기관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불법 사금융업체 및 유사금융업체로 인한 피해는 국번없이 1332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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