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월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 확대 운영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도심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함으로써 버스이용에 따른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운영되는 구간은 대전역∼오정농수산시장5가 3.5㎞구간이며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오후시간에는 종전보다 1시간 연장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버스전용로 운영구간은 계룡로 등 4개노선 20.16㎞며 운영시간은 1일 4시간(오전 07:30∼09:30, 오후 17:30∼19:30)이다.
 다만 계룡로의 경우 서대전4가∼탄방4가, 만년교~유성4가 구간은 지하철공사로 인해 도로복구시까지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버스전용차로 확대에 따른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4만~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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