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광역시에 비해 개발 밀도가 낮은 중소도시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떨어지기 때문이며 따라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등 다양한 교통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자가용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BRT(급행버스시스템) 운영을 위한 첫 단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논문은 특히 중소도시에 도로가 신설된다 해도 결국 승용차들의 차지가 되는 만큼 사실상 과도한 도로 중심의 투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송씨는 “우리 나라 중소도시에는 극히 제한적으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아직 대중교통중심의 정책이 자리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 ”이라며 일방통행제 또는 버스역류차로 설치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최윤호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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