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 증축공사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6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시는 직지의 발상지인 흥덕사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청주를 세계적인 고인쇄문화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1백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의 현대식건물로 고인쇄박물관을 증축중이다.

이에따라 현재 우리고유의 건축구조와 현대식 건축미를 가미한 초가지붕과윤전기 형태의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전시실과 영상실,기획전시실,세미나실,기념품판매소,휴게실등의 내부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내부전시실은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관람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수 있도록 기대의 공간,발견의 공간,이해및 체험의공간,확산의 공간으로 구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고인쇄박물관은 완공후 7월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학교도 운영,고인쇄 이론강의와 문방사우 제작·체험,고인쇄관련 유적지 탐방,청주시 역사유적및 이론강의,유적지 탐방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강사를 섭외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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