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일선 학교의 40대 교장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도내 초·중등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80명 가운데 5%에 해당하는 4명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50대가 67명(83.8%), 60대가 9명(11.2%) 등으로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3회에 걸쳐 1개월 일정이 연수를 받게된다.

이처럼 40대 교장이 점차 늘고있는 것은 교원정년 단축과 명예퇴직 교사의 증가로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9월 단양고 손영철교장이 40대로는 처음으로 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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