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자(청원군청)가 제20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한국타이및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공기소총 여자일반부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애자는 30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기소총 여자일반 개인전 본선경기에서 5백 2·8점을 쏴 한국타이및 대회신기록(종전 5백1·1점)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애자는 본선에서 3백99점을 쏴 한국타이기록을, 결선에서 1백3·8점을 획득,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개인종합 5백2·8점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김정미(인천남구청)와 이주영(상무)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청원군청 사격팀(김애자,임명자,이문희,이선민)은 공기소총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1천 1백 89점(종전 1천1백8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서산시청과 화성군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소구경 3자세 남자일반 단체전에서는 한국통신이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는 차영철(한국통신),최주열(상무),배성덕(상무)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또한 러닝 타켓 10@혼합 여자일반부에서는 박정연(상무)이 본선에서 3백74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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