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신윤표)가 실로암금주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 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음주예방교육과 알콜중독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교량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으로는 처음이다.
 한남대는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알콜을 접하고 중독되어 가는 상황에서 실로암금주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알콜 중독을 예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이 대학은 재학생을 중심으로 음주예방운동 및 교육분야 교류와 지원, 알콜문제 재활훈련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 금주캠프 참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실로암금주학교는 알콜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금주훈련을 통해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과 교육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001년 충북 괴산에 설립된 기독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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