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충남지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하반기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증진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ㆍ박람회 참가를 집중 지원한다.
 도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8월 프랑크푸르트 추계소비재 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동남아지역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8업체), 북경 종합전시회에도 5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10월에는 중남미와 중동지역에 각각 10개 업체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11월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박람회, 12월 인도 종합전시회 참가 및 서남아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참가대상업체 선정이 완료된 4개 사업을 제외하고 러시아 키에프 종합전시회, 중남미ㆍ중동 시장개척단, 인도 전시회 및 서남아 시장개척단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16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남도청 국제통상과(042-251-21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는 올 상반기 시장개척단 및 전시회에 11개 업체를 지원해 2천9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1천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 수출기반을 확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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