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전원형 주택단지인 노은2지구 상업용지 25필지 6천800평과 준주거용지 69필지 1만7천500평을 공급한다.
 공사는 동 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생활근거를 상실하게 된 사람들 중에서 생활대책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과 토지보상금을 2년만기 채권 수령자에 대해 우선공급키로 했다.
 이들에게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하며, 물량은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 60여필지로 8월 중순께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평당 470~664만원, 준주거용지는 평당 314~513만원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노은2지구는 전체 47만4천평 규모로 9천72세대 2만8천여명을 입주시킬 예정이며, 주변이 그린벨트와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양호한 주거조건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11개의 공원과 6개의 완충녹지를 설치하는 등 6만평을 공원과 녹지로 확보했으며, 사업지구내 초등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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