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김용호)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보다 높은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선지역 전문의료기관에 119구급대원들을 배치, 현장실습을 통한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증평소방서는 교통사고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보다 효과적인 구급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천 청주 괴산지역 관내 전문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전문의료진과 함께 응급환자 처리과정에 대한 현장 체험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의 응급실 현장체험실습은 증평소방서 산하 각 파출소및 대기소에서 활동중인 119구급대원 34명 전원이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인 1개조로 편성, 수동식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심장질환자 응급처치 요령, 환자의 생체징후 판단방법등 다양한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다.

이와함께 증평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진천파출소 덕산대기소와 괴산파출소 불정대기소에 휴대용 산소소생기와 고정용흡입기, 기타 장치및 기자재등 기존의 구급차보다 의료장비가 대폭 보강된 신형 119구급차를 배치, 해당 지역주민들이 한층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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