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재해 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수해방지 하천 정비사업을 벌인다.

군은 이에 사업비 2백22억8천여만원을 들여 계산제를 비롯한 남성제 용암제 등 11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군은 재해지구의 농업인과 주민들의 수해로 부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천 정비 사업을 여름철 우기 이전에 완공시킨다는 방침이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모두 4건으로 ▶계산제 3.2㎞에 97억원 ▶남성제 2.7㎞에 34억원 ▶용암제 3.6㎞에 32억원 등이다.

이같은 정비사업은 현재 토공이 진행되고 있으며 45억원이 투입 되는 노천제 5.3㎞는 충북도에서 현재 용역설계를 집행해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아울러 군은 미 개수된 소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단전 소하천을 비롯한 주곡제 등 6개사업에 대해 14억8천여만원을 들여 정비한다.

소하천 정비계획은 ▶단전 소하천 1.2㎞에 3억6천만원 ▶주곡제 4백@에 2억원 ▶임산 소하천 4백@에 2억원 ▶기성제 보수 1.5㎞에 7천6백만원 ▶수문보수 2개소에 2천4백만원을 들여 이달말경에 발주하여 올해 연내 완공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청화 소하천 4.5㎞에 6억2천여만원을 들여 하반기중에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같은 사업이 올해 완공될시 수해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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