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와 인접한 추동선등 주요 외곽도로에 꽃길과 휴게실이 들어섬으로써 호수와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조성된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키 위해 대청호변 7개노선의 노변과 유휴지에 왕벗나무, 은행나무 등 총 7백82본을 추가로 심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로 했다.
추동선에는 무궁화 3천5백본을 심어 무궁화심기 시범지역으로 조성하고 도로변 소공원 3개소(1천6백㎡)에는 파고라, 벤취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대청호변의 추동선 15㎞와 회인선 20㎞의 도로변 좌우 20@에는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생산성 높은 숲을 가꾸는등 산림환경 개선에도 기여키로 했다.
박재범 도시개발과장은 『자연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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