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농업기반 구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등 공공사업에 모두
4백58억원이 쓰여진다.

이같은 예산은 군 전체사업의 48.9%를 차지하고 있어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군이 우선 시행할 대형사업을 보면 계산제. 남성제. 용암제. 노천제 등 재해 위험지구
정비에 92억원, 단전 청화 소하천 정비에 11억원, 용화면 남악교 및 초강교 등
위험교량 가설에 35억원이 투입된다.

또 군은 복지농촌 건설 사업으로 용산면 법화지구. 학산면 상지지구 등 밭기반 정비에
17억2천여만원. 하우스 비가림 시설 18@에 16억1천여만원. 과일 채소 농산물 규격출하
사업에 20억 3천여만원이 쓰여진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으로 마을도로 정비 및 농로 확포장 집하장 설치 등 농촌
정주권 사업에 11억9천여만원. 오지개발 사업에 22억2천여만원. 농촌주택 개량 47동에
9억4천여만원. 소규모 지역개발 51억원 등이다.

아울러 채소비가림 시설과 자동화 시설 70개소에 6억8천여만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6억7천여만원. 임산물 가공시설 지원에 9억8천여만원이 투자된다.

이밖에 구촌∼산저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에 5억6백만원을 비롯한 6개소에 31억6천여
만원이 들여져 도로가 확 포장된다.

군은 영동개발촉진지구 사업에 대해서 지난해 이월사업비 17억원과 올해 예산 70억원의
확보로 마산∼우매 구촌∼시금간 도로를 올해 용지보상에 이어 본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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