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올 추석연휴는 주말과 연계돼 전체적인 교통상황은 예년에 비해 다소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전년에 비해 9.4%가 증가한 하루평균 31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중 수도권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6.4%가 증가 하루평균 59만대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설문결과 귀성은 10일에 53.5%가, 귀경은 12일에 39.3%가 출발하겠다고 응답해 각각 10일 오전시간대와 12일 오후시간대의 혼잡이 예상된다.
 해마다 지ㆍ정체 현상이 발생한 회덕분기점과 호남선 회덕~벌곡구간은 논산~천안선의 완전개통으로 예년과 같은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버스전용차로제를 9~12일까지 시행하며 주말인 13~14일에는 평소 주말처럼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한다.
 교통상황 정보는 도로공사 홈페이지(www. freeway.co.kr)나 ARS(1855-2505)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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