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 (총장 서교일)은 수시 합격자인 예비대학생을 위한 ‘순천향 Pre-Academy’를 오는 10월 6일부터 31일 까지 수시 1학기 입학 확 정자를 대상으로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교육과정을 대체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대학적응 교육, 국제화중심교육의 교육, 대학수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양교육 및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108시간 (영어 32, 컴퓨터 16, 특강 8 스포츠프로그램 16, 대학탐방 8 ,현장학습 28시간) 이며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2 학점을 미리 얻게된다.
 특히 현재 수시 모집에 응시하여 입학이 확정된 각 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석을 위한 등교 일 뿐 실제로 교육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으면서 수능과 정시모집을 준비하지 못하는 다수 학생들과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등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못해 거리감이 있어 이 같은 요인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학생들의 탈선방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과외 학생지도는 별도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도 교수 제를 도입, 지도하게 되며 학생자신이 입학할 전공의 교수와 재학생들간의 자연스런 접촉으로 대학생활을 사전 체험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배려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현직 교사인 송 인화씨(수원, 효원 고교 교사)는 “고등학교입장에서 볼 때 학생들에게 매우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실제로 수시 합격생을 위해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실정으로 소수 수시 합격생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교육하기는 매우 어려운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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