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효과

대전시 동구가 지난 92년부터 도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쾌적한 주거문화공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1단계로 14개소를 지정해 석촌마을아파트 451세대, 성남2동 효촌마을아파트 818세대, 용운동 용방마을아파트 1천350세대 등 총 2천619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단지를 조성했다.
 또 현지개량방식으로 대2동외 2개 지역의 달동네를 쾌적한 주거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신흥2지구, 인동지구, 삼성1지구, 천동1지구, 대신지구, 석촌2지구, 대동지구, 구성지구 등 총 8개 지구도 2008년 준공을 목표로 공동주택 방식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처럼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아 2단계로 소제지구, 대신2지구, 대동2지구, 천동3지구, 가양지구 총 5개 지구를 추가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201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이 완료되면 대전의 발원지인 동구가 옛 명성을 회복하고 대전천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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