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팀 국제대회 출전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제5회KBI 대학생 영상페스티벌 기획공모전에서 순천향대학 이정훈(신문방송학과3년)외 3명이 출품한 ‘제3의 가족, 애견-돈인가 생명인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수상작은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국제청소년영상제 출품 및 제작 클리닉 워크숍에도 초청된다.
 이정훈(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3년) 씨는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우리나라의 숨겨지고 가려진 인권보호와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나아가서 북한의 사회상을 알리는 일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번작품에서 애견 인구는 약 1000만명, 애견산업의 시장규모는 1조 5천억원에 이르는등 애견산업이 호황을 이루고는 있지만 애견문화에 대한 인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중심으로 취재했다.
 또 끊이지 않는 애견센터와 소비자와의 분쟁과 애완견 관련 소비자보호규정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생산자인 견사, 중간 유통업자인 경매장 그리도 동물병원 등에 더욱 초점을 두는등 다양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템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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