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재정지원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학교수업료 징수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자료를 제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종무씨(41ㆍ지방교육행정6급)는 88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002년 4월부터 시교육청 재정지원과에서 세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학교수업료 징수 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 지난 8월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김씨가 내놓은 제도개선의 주요내용은 전학자의 수업료 징수방법을 월할계산을 일할계산 방식으로 변경, 휴학기간중의 징수방법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 자퇴자 및 휴학자의 복학에 따른 수업료 징수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 수업료 징수방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불필요한 업무와 민원의 소지를 해결했다.
 이밖에 학교회계의 효율성 및 학부모의 교육비납부 불편을 해소코자 학교 CMS제도를 도입, 조기 청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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