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전국산불진화시범훈련이 28일 아산시 신정호 국민단지 및 남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전국 산불진화합동시범훈련은 최 종수 산림청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강희복 아산시장등 전국 시, 군, 구 지방자치단체의 산불관계자, 일반 지역주민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충남도내 최대의 산불로 기록된 청양, 예산의 산불을 모델로 대형산불에 대한 지상, 공중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햇다.
 이번 훈련에는 공중지휘기를 운영함으로써 헬기에 의한 효율적인 공중진화가 될 수 있도록 해 헬기 공중 물 보급 시범 및 공중진화대의 레펠을 통한 진화 훈련중 발생한 부상자에 대한 인명구조 및 구급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주 행사장내에 산불진화 헬기 1대를 계류해 일반인들이 가까이서 관람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숲과 산림문화라는 주제의 사진과 산불피해지 사진이 전시돼 산의 아름다움과 산불피해로 인한 페허가 된 사항을 극명하게 비교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산림장비 업체에서는 최신 산불진화 장비 및 산림장비도 전시 되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