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지방산업단지내 건설부지에서 30일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김 진표 부총리, 심대평 충남 도지사, 삼성전자(주) 윤종웅 부회장, 국회의원 및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TFT- LCD 기공식을 갖었다.
 특히 삼성전자 (주)는 차세대 LCD(액정표시장치)로 꼽히는 7세대 LCD을 생산하여 세계시장 점유율을 25%을 확보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20조원으로 7월 착공하여 오는 2005년 본격 생산에 들어가 2010년 입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총사업규모는 2,021천m썐(611평)이며 삼성LCD 공장용지는 533천m썐(161천평)으로 지난 95년부터 시작하여 부지조성 공정율 94%, 분양율 60%이며 사업비 2,957억원이 소요되며 2005년 완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행주체인 삼성전자 (주)의 입주 주요종목은 전자부품, 통신장비, 비 금속 광물 등으로 삼성 LCD 입주 계획은 공장 2개동 4개라인 , 용역동 1개동 으로 1개 라인당 사업비는 1조 2천억원이다.
 삼성LCD 1차년도 입주계획으로 공장동은 지상 10층, 건축면적 63,983m썐(19,300평), 연면적 268,612m썐(81,200평)이며 용역동은 지상 2층, 건축면적 11,555m썐(3,500평), 연며적 17,825m썐 (5,400평) 등으로 총 건축면적 75,537m썐 (22,800평), 연면적 286,437m썐(86,600평)이 2005년 4월 입주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2007년 3월 2라인 2008년 8월 3라인 2010년 3월 4라인을 가동하여 2010년 11월 전라인이 입주가 될 경우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10조원의 매출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3D CG영상으로 단지 설명 및 시삽 발파와 함께 식후 행사로 JOY홀에서 제품 전시 및 관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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