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야리 저수지와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쌓인 훌륭한 자연환경속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에 위치한 한빛 어린이집(원장 박성희ㆍ51)
 한빛 어린이집은 동화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건물에다 낮에도 도토리를 입에 문 다람쥐가 어린이집 운동장과 주변을 돌아 다닐 정도로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원생들이 동심을 마음껏 키워나가고 있는 곳이다.
 4~5세 유아반 3반과 6~7세 유치반 3반 등 모두 6반에 1백2명의 원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빛 어린이집은 교사 6명과 웅변,영어,체육 등 외래강사 4명등이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한빛어린이집은 교사 전원이 4년제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획득한 정예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교사 모두 어린이집 옆에 마련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 원생들에게 질높은 교육을 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박성희 원장 역시 청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과 사회복지를 전공한 석학으로 어린이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주고있다.
 ‘건강하고 슬기로운 어린이 육성’이 원훈인 한빛 어린이집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일상 생활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원장은 “한빛 어린이집은 글자 하나 더 쓸줄 알고 셈 하나 더 잘하는 어린이 보다는 올 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더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이는 박원장의 육아교육에서 얼마나 인성교육을 중요성시 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빛 어린이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일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도 맞벌이 부모가 급증함에 따라 자녀를 퇴근 시간까지 책임 질 수 있는 종일반을 운영,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학부모 참관은 물론 참여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즉 보여주는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학부모와 원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다.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집에 와서 하루종일 만들기와 그림그리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해 나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보도록 해 원생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반응이 좋다.
 이같은 인성교육의 결실로 지난달 22일 열린 제 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교사 역시 전국최우수 유아교육 지도자상을 받는 등 각종 유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한빛 어린이집의 또 하나 특징은 ‘질 높은 교육의 시작은 교사로 부터 나온다’라는 취지 아래 타 어린이집들에 비해 교사들의 대우가 높다.이 때문에 이곳 교사들 전원이 유치원 정교사들로 구성돼 있는 등 유아교육의 베테랑 교사들이다.
  박원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유아기 교육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유아기에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 아들ㆍ손자를 가르친다는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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