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수강생들은 대부분 나이가 40∼50대의 아줌마로서 그동안 평생교육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 제품을 생산ㆍ전시ㆍ판매하는 공예전문 벤처기업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생활염직공예는 가죽을 이용한 공예작품과 실크를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을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도록 예술적 기술과 능력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은 생활 및 가죽공예품, 천연염색을 이용한 가방, 머풀러, 쥬얼리, 식탁보 등 주로 생활용품을 산업화한 것으로 대전마트, 대전시청내 직영마트, 서울 가나아트 등에서 판매된다.
영크래프트의 한 여성은 “지난 2년간 네차례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장조사와 지역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본 결과 확신을 갖고 이번에 공예전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권수 / 대전
kshan@jbnews.com